점1 점 유클리드는 원론에서 '점은 부분이 없는 것이다.'로 정의했다. 다르게 말하면 더는 쪼갤 수 없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부분이 없다고 정의했을까? 점에서 선이나 면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면이나 선에서 시작해서 점을 추상화하고 다시 선과 면을 추상해 나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점은 길이나 폭이 없고 그저 위치만이 있을 뿐이다. 유클리드는 원론에서 하나하나 정의해 두었지만 현대 수학에선 점, 선, 면과 같은 용어는 따로 정의하지 않고 무정의 용어로 받아들인다. 2022. 12. 7. 이전 1 다음